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인 레스토랑 (문단 편집) ==== 트릭 ==== 범인은 살해 현장이 수영장이라는 착각을 심기 위해 치기라의 음료수에 수면제를 넣어 기분을 불쾌하게 만든 후, 휴게실 간이 침대로 유도해 완전히 약에 취해 잠들게 했다. 그 후 치기라의 목에서 1리터 정도의 혈액을 뽑아서 음료수 컵에 담고, 샤워실에서 면도칼로 목덜미를 그어 살해한다. 이후 유수풀 점검 시간을 노려 흐름이 멈춘 수영장의 비상구로 치기라를 옮겨 비치 매트에 누인 다음, 치기라의 피를 담은 음료수 컵과 면도칼을 놓고 때를 기다렸다(종이컵에는 피가 굳지 않도록 약품을 섞어놓았다). 그리고 점검 시간이 끝날 때 쯤, 비치 매트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적당한 때에 가라앉도록 한 뒤 수영장에 흘려 보냈다. 그런데 우연히 미유키가 비치 매트에 부딪혀버리는 바람에 피가 들어있던 두 개의 종이컵과 함께 흉기인 면도칼이 떨어져 (마침 수영장 입구에서 치기라와 언쟁이 있었던) 미유키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것이다. 사건 조사 도중 켄모치 이사무가 가져온 타코야끼가 포장마차에서 팔던 것이 아닌 냉동 식품을 데운 것이란 사실을 알게된 김전일은 살해 현장이 다른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 이사무에게 부탁해 피해자의 소지품을 확인한다. 여기서 김전일은 피해자의 소지품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본편 초반에 김전일이 미유키와 말다툼하던 치기라를 골려주려고 속옷을 슬쩍 했는데 돌려준 것은 알고보니 속옷이 아닌 그녀의 비키니 하의였고 그녀의 유품 중에는 갈아입을 속옷이 없었던 것이다. 즉, 치기라는 처음부터 수영할 생각이 없었고 평소 성격대로 고급 브랜드 수영복과 악세사리를 뽐내러 왔을 뿐으로, 물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비키니를 입은 채 돌아갈 작정이었다. 그런데 치기라가 죽은 곳은 풀장 안이었으며 걸치고 있던 악세사리는 전부 그녀의 사물함에 들어있었는데 이유는 악세사리를 잔뜩 차고 수영을 한다는 것이 부자연스럽단 이유로 범인이 빼 놓은 것이지만 그 때문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게 되었다. 수영장 사물함은 전자키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데, 당시에 아무도 치기라의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오기노만이 장내방송으로 자동차를 옮겨달란 호출을 받았을 때 치기라에게 비밀번호가 적혀진 종이와 전자키를 받고 자동차의 이동을 부탁받았다. 원래는 방송을 들은 치기라가 사물함으로 향할 때 오기노가 몰래 뒤쫓아가 번호를 알아낼 생각이었는데 예상 밖으로 차량 이동을 치키라 스스로 하지 않고 오기노에게 (사물함 안에서 시동키를 꺼내서 차를 옮기라고) 시키는 바람에 유일하게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이었다. [* 만일 차량 이동을 강요받지 않았더라면 시체가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달거나 악세사리를 다른 곳에 둬야 했는데, 차라리 이렇게 했으면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때마침 미유키가 치기라와 말다툼을 벌이지 않았으면 용의자의 폭이 넓어져서(풀장 아르바이트이자 피해자의 동반자를 더 조사할 테니) 오기노가 곤란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